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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약 종류 감기 소화제 타이레놀

by nadomoruge 2025. 5. 30.

 

 

아이고, 밤늦게 갑자기 아프거나 주말에 약국 문이 닫혔을 때 정말 난감하셨던 경험, 한두 번쯤 있으시죠? 저도 얼마 전에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해서 어찌나 당황했던지 몰라요. 그럴 때 집 근처 편의점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간단한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잖아요? 물론 가격이 약국보다 조금 높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급할 땐 정말 한 줄기 빛 같죠.

오늘은 우리가 갑자기 아플 때 편의점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약들, 특히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타이레놀 포함!) 등 어떤 종류가 있는지 한번 시원하게 정리해 보려고 해요. 자, 그럼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의 세계로 한번 같이 떠나볼까요?!

갑자기 아플 때,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약들!

약국이 아닌 편의점 같은 곳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된 약들을 '안전상비의약품'이라고 불러요. 이름처럼 정말 안전하고, 가벼운 증상에 의사 처방전 없이도 환자 스스로 판단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약들이랍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딱 정해놓은 품목들만 판매가 가능하고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몇 가지 제한도 있어요. 예를 들어, 한 번에 같은 약은 1통만 구매할 수 있고,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판매가 금지되어 있답니다. 이런 점은 꼭 알고 계시는 게 좋겠죠?

감기약: 으슬으슬 몸살 기운엔?

감기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거나, 이미 시작된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오한 등으로 괴로울 때 편의점 감기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약들은 감기의 여러 증상을 동시에 완화해 주는 복합 성분인 경우가 많아요.

  • 판콜에이 내복액 (30ml × 3병): 액상형 감기약으로 비교적 빠르게 흡수되는 느낌이죠?
  • 판피린티정 (3정): 알약 형태로 된 대표적인 편의점 감기약이에요.

주의사항: 편의점에서 파는 감기약 중에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혹시 다른 해열진통제를 이미 먹었거나,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거나, 술을 마신 후라면 복용을 피하는 게 좋아요! 특히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 운전이나 위험한 작업 시에는 각별히 주의하셔야 해요!!

소화제: 더부룩한 속, 급할 땐 어떻게 하죠?

과식하거나 체했을 때,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편의점 소화제가 정말 유용하죠.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부팽만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줘요. 주로 소화 촉진 효소나 가스 제거제, 이담제 등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 베아제정 (3정):
  • 닥터베아제정 (3정): 베아제와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이에요.
  • 훼스탈 골드정 (6정):
  • 훼스탈 플러스정 (6정): 훼스탈 시리즈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죠!

그리고 이건 좀 중요한 팁인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까스 활명수'는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요. 편의점에서는 '까스활'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보셨을 거예요. 이 '까스활'은 약국의 '까스 활명수'에서 장기 복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특정 성분 몇 가지를 뺀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성분에 조금 차이가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죠? 가격은 편의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략 1,200원 내외인 것 같아요!

해열진통제: 열나고 아플 때 찾게 되는 그것! (feat. 타이레놀)

갑자기 열이 나거나 두통, 근육통 등으로 아플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약이 바로 해열진통제죠!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해열진통제 성분은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두 가지예요.

  • 아세트아미노펜 (예: 타이레놀): 이 성분은 빈속에 복용해도 속 쓰림이나 소화 부작용 가능성이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식사와 상관없이 필요할 때 먹기 용이하죠. 하지만 하루 최대 용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음주는 절대 금물입니다!!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 어린이 타이레놀정 80mg (10정): 어린이를 위한 저용량 알약이에요.
    • 어린이 타이레놀현탁액 (100ml): 아이들이 먹기 편한 시럽 형태죠.
    • 타이레놀정 500mg (8정): 성인에게 가장 익숙한 용량의 알약입니다.
    • 타이레놀정 160mg (8정): 좀 더 낮은 용량의 타이레놀 알약도 있어요.
  • 이부프로펜 (예: 부루펜 시럽): 이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작용 기전이 조금 달라요. 효과는 좋지만 위를 자극해서 속이 불편할 수도 있답니다. 특히 어린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는 탈수 위험 때문에 복용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어요.
    • 어린이 부루펜시럽 (80ml): 어린이 해열제로 많이 알려져 있죠!

중요: 타이레놀이든 부루펜이든, 어린이 약은 반드시 아이의 나이와 체중에 맞는 용량을 정확히 확인하고 복용시켜야 해요. 성인 약도 마찬가지로 정해진 용법, 용량을 꼭 지켜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파스: 여기저기 콕콕 쑤신다면?

어깨가 결리거나, 발목을 삐었거나, 운동 후 근육통에 시달릴 때! 아니면 그냥 삭신이 쑤신다고 느껴질 때?! 파스가 정말 요긴하죠. 편의점에서도 삠, 타박상, 근육통, 관절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스를 판매하고 있어요.

  • 제일쿨파스 (4매):
  • 신신파스 아렉스 (4매):

파스 사용 팁: 보통 하루 1~2회 통증 부위에 붙이시면 됩니다. 다만 눈 주위나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절대 붙이면 안 돼요! 그리고 파스를 너무 오랫동안 붙이고 있으면 피부 자극이나 화학적 화상, 가려움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권장 사용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답니다~?

자, 어떠세요?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상비약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새롭게 아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약국 문이 닫혀서 발만 동동 구르기보다는, 이렇게 가까운 편의점에서 급한 불을 끌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리하죠!

물론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은 어디까지나 가벼운 증상에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에요. 증상이 심하거나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받거나, 약국에서 약사님과 상담하시는 것이 제일 좋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편의점마다 재고나 판매하는 약 종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프지 않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혹시라도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질 때 이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