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등기부등본 보는법 표제부 갑구 을구

by nadomoruge 2025. 6. 8.

 

 

등기부등본 보는법 완전 정복! 표제부, 갑구, 을구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계신가요? 아니면 혹시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정보가 궁금하신가요? 그럴 때 꼭 필요한 서류가 바로 '등기부등본'이랍니다! 지난번에는 등기부등본을 어떻게 열람하고 발급받는지 알아봤었죠? 자, 그럼 오늘은 발급받은 이 중요한 서류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속속들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 복잡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하나도 어렵지 않다구요! 등기부등본은 크게 세 부분, 바로 표제부, 갑구, 을구로 나누어져 있어요. 이 세 가지가 각각 어떤 정보를 담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뭘 유의해서 봐야 하는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자세히 살펴봅시다!!

등기부등본, 왜 꼼꼼히 봐야 할까요?

부동산 거래를 할 때 등기부등본 확인은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이 서류 안에 그 부동산의 모든 히스토리와 현재 상태가 담겨 있기 때문이죠. 마치 사람의 신분증이나 건강검진 결과표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까요? 이 서류를 제대로 볼 줄 알아야 나중에 예상치 못한 문제에 휘말리지 않고 소중한 보증금이나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의 필수 확인 서류!

등기부등본은 해당 부동산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이에요. 누가 소유자인지, 혹시 이 집을 담보로 대출은 얼마나 받았는지,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 권리는 없는지 등등 중요한 권리 관계를 모두 알 수 있답니다. 만약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지 않고 계약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표제부, 갑구, 을구! 핵심 구조 이해하기

등기부등본은 보통 아파트를 기준으로 볼 때, 표제부 , 갑구 , 을구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표제부 는 부동산 자체의 물리적인 정보, 그러니까 건물의 주소, 면적, 구조 같은 사실관계를 표시하는 부분이에요. * 갑구 는 소유권에 관한 모든 정보! 누가 주인인지, 소유자가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등이 기록됩니다. * 을구 는 소유권 이외의 권리들, 예를 들면 저당권(대출), 전세권 같은 내용이 나타나는 부분이죠. 이 세 가지 섹션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비로소 그 부동산의 전체적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답니다!

표제부, 부동산의 얼굴을 확인하세요!

자, 등기부등본을 딱 펼쳤을 때 제일 먼저 보이는 부분이 바로 '표제부'입니다. 특히 집합건물인 아파트의 경우, 표제부가 두 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처음 나오는 표제부는 '1동의 건물의 표시'이고, 그 뒤에 나오는 표제부는 여러분이 거래하려는 '전유 부분의 건물의 표시'랍니다.

1동 건물 및 전유 부분의 상세 정보

1동의 건물의 표제부에서는 건물 전체에 대한 정보가 나와요. 소재지번, 건물명칭, 건물내역(구조, 층수, 용도, 면적) 등이 기재되어 있죠. 그 다음 전유 부분 표제부에는 해당 호실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나옵니다. 건물번호(동/호수), 건물내역(면적 등) 이 여기에 표시돼요. 매매나 임대차 계약 시에는 여기 나오는 소재지번 건물번호 가 내가 보거나 계약하려는 부동산의 주소와 호수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건 정말 기본적인 체크 사항이에요!

대지권 정보, 땅에 대한 권리도 중요해요!

표제부 하단에는 '대지권의 목적인 토지의 표시'와 '대지권의 표시' 부분이 있어요. 아파트는 건물과 함께 땅에 대한 권리(대지권)도 같이 거래되거든요. 여기서 소재지번(땅 주소), 지목(토지 용도), 면적(땅 면적), 대지권 종류, 대지권 비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지권 비율 은 전체 땅 면적 중 내가 가진 아파트 호실이 차지하는 지분 비율을 나타내니 알아두면 좋겠죠? 이 부분이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표시번호와 접수일자로 흐름 읽기

표제부의 표시번호 는 등기가 이루어진 순서를 나타내고, 접수 란에는 등기신청서가 접수된 날짜가 기록됩니다. 이런 날짜 정보는 해당 부동산의 정보가 언제 업데이트되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갑구, 소유권에 관한 모든 히스토리!

등기부등본의 두 번째 핵심 부분, 바로 '갑구'입니다! 갑구는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에 관한 모든 정보가 기록되는 곳이에요. 누가 이 부동산의 주인인지, 소유자가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등 소유권의 변동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으니 특히 집중해서 보셔야 해요!

현재 소유자는 누구인가요?

갑구를 딱 보시면 여러 줄의 기록이 있을 수 있어요. 순위번호 가 1번부터 순서대로 내려오겠죠? 소유권에 관한 사항 중 가장 마지막에 기록된 사람이 바로 현재 부동산의 소유자 입니다! 혹시 거래를 앞두고 계시다면, 등기부등본 상의 소유자 이름과 실제 계약하러 나온 분의 신분증 상 이름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대리인이라면 위임장 등 필요한 서류를 철저히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소유권 변동 과정 추적하기

갑구에는 ' 등기목적 '에 '소유권보존' (최초 소유), '소유권이전' (매매, 상속, 증여 등) 등 소유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기록되어 있어요. 각 변동 시점의 ' 접수 ' 날짜와 ' 등기원인 ' (예: 매매, 2023년 12월 1일 매매)도 함께 나옵니다. 만약 최근에 소유권 이전이 있었다면, ' 권리자 및 기타 사항 ' 란에 ' 거래가액 '이나 ' 매매 목록 번호 '가 적혀 있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이 기록들을 죽 따라가 보면 이 집의 주인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파악할 수 있답니다!

소유권을 제한하는 무서운 친구들!

갑구에는 소유권 자체를 제한하거나, 나중에 소유권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권리들도 함께 기록됩니다. 예를 들어 압류, 가압류 (채권자가 소송 등을 위해 재산을 묶어두는 것), 가등기 (미래의 소유권 이전을 미리 예약해두는 것), 신탁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 같은 것들이죠. 만약 이런 기록들이 있다면, 집주인에게 채무 문제가 있거나 소유권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전세나 매매 계약 전에 반드시 이런 기록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내용인지 전문가와 상의하거나 더 깊이 알아보셔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큰 피해를 볼 수도 있거든요?!

을구, 소유권 외 권리, 특히 빚을 확인하는 곳!

자, 이제 마지막으로 '을구'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을구는 소유권 이외 의 권리에 관한 사항들이 기록되는 곳이에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렸거나, 다른 사람에게 사용 권리를 설정해줬을 때 그 내용이 여기에 나타납니다. 부동산의 '빚' 상태를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죠!

부동산의 빚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

을구에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건 '저당권'이나 '근저당권' 설정 기록입니다. 집주인이 이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뜻이에요. ' 권리자 및 기타 사항 ' 란에 ' 채권최고액 '이 적혀 있는데, 보통 실제 대출금보다 120% ~ 130% 정도 높게 설정됩니다. 이 금액이 높을수록 집주인이 이 부동산을 담보로 빌린 돈이 많다는 의미겠죠? 전세 계약을 한다면, 집값 대비 채권최고액과 내 전세보증금을 합한 금액이 너무 높지는 않은지 신중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만약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내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거든요!! 채무자가 누구인지, 근저당권자가 어디인지 등 상세 정보도 여기서 확인 가능해요.

다양한 사용 권리도 을구에!

근저당권 외에도 전세권 설정 (세입자가 자신의 전세금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 지상권 설정 (타인 소유 토지에 건물 등을 소유하기 위해 설정), 지역권 설정 (내 토지의 편익을 위해 타인 토지를 이용하는 권리) 등 다양한 소유권 외 권리들이 을구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세권 설정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겠죠!

빨간 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을구를 보다가 어떤 권리 내용에 빨간 줄이 쫙 그어져 있다면? 아, 이건 그 권리가 말소되었다 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권리라는 거죠. 예를 들어 근저당권 설정에 빨간 줄이 있다면, 집주인이 대출금을 모두 갚아서 근저당권이 말소되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빚이 없어졌다는 뜻이니 좋은 신호겠죠?

을구에서도 순위번호와 접수일자가 중요해요!

갑구와 마찬가지로 을구에도 순위번호 접수 일자가 기록됩니다. 을구에 기록된 여러 권리들 간의 우선순위는 이 순위번호와 접수일자에 따라 결정되거든요. 만약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누가 먼저 배당을 받을지 이 순위가 아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등기부등본, 발급받고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등기부등본을 열람하거나 발급받으셨다면, 내용을 보기 전에 이것부터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의외로 중요한 부분인데 놓치기 쉽거든요!

발급 날짜와 전체 페이지 수 체크!

등기부등본 첫 페이지 하단을 보시면 '발행일'과 함께 전체 페이지 수가 표시되어 있어요. 발행일은 항상 당일 날짜 인지 확인하세요! 등기부등본은 실시간 정보이기 때문에 하루만 지나도 내용이 바뀔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옆에 표시된 전체 페이지 수 와 실제 발급받은 페이지 수가 일치하는지도 꼭 세어보세요! 간혹 고의적으로 중요한 뒷부분(특히 을구!)을 빼고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런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4'라고 되어 있다면 총 4페이지짜리 등기부등본이니, 4페이지가 모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거죠!

실제 부동산과 정보 일치 여부 최종 확인!

앞서 말씀드렸지만, 표제부에 나온 주소와 호수, 그리고 갑구에 나온 소유자 정보가 실제로 여러분이 거래하거나 알아보는 그 부동산과 집주인이 맞는지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서류상의 정보와 실제가 다르면 전부 무의미해지니까요!

자, 이렇게 등기부등본의 표제부, 갑구, 을구를 나눠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여도 몇 번 보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예요. 부동산 거래는 물론이고, 내가 사는 집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니까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들이 여러분의 안전한 부동산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찾아와주시구요!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